1. 유니크해요

바지 밑위 부분에 들어간 보라색 스티치 한땀이 생각보다 눈에 잘띄면서 유니크합니다. 주변사람들도 잘 못볼 줄 알았는데 너무 디테일이 예쁜것같다고 하더라구요.

목화씨 찌꺼기 들어간것도 신기하면서 개성있어 참 좋습니다. 화장실 가거나 바지 입고 벗을 때 나오는 안감의 보라색은 자기만족에 너무 좋아요..ㅋㅋ

2. 기장, 핏

너무 와이드하지 않으면서 기장 조절할 필요 없이 신발까지 적당히 주름지는 기장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색감, 실루엣은 다른 크림팬츠에선 찾을 수 없는 캐주얼하게 흘러내리는 핏이 제가 딱 원하던 느낌이었어요. 아워셀브스 울 마운틴 파카랑 매치했을때도 이뻐요 ㅎㅎ

3. 편한 관리

오트밀 색인 만큼 조금만 주름이 져도 눈에 잘띄고 관리를 잘해주어야하는데, 옷 재질 자체가 주름이 잘 안가서 관리하기 정말 편합니다.

관리가 편하니까 데일리하게 입기 너무 좋아요..

단점??

뭐 굳이 꼽자면 목화씨 찌꺼기 디테일이 처음보는 지인들에겐 검은 먼지가 묻은것 같아 보였나봐요. 뭐냐고 닦아주려했다가 아 아니구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