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DRY ZIP-UP BLOUSON
SUNNY DRY ZIP-UP BLOUSON

써니 드라이 집업 블루종



<USAF Lightweight Jacket>

미 공군(United States Air Force)의 라이트 웨이트 자켓은 195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사용 되고 있는 미 공군의 공식 유니폼이다. 주로 봄이나 가을 같은 날씨에 조종사, 정비사, 지상 근무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착용하던 자켓이다.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와 같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무겁거나 부피가 크지 않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었다. 또한 방수 기능이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착용할 수 있다. 허리의 스트랩과 단추로 허리를 조절할 수 있고, 호환되는 내피와 결합해 보온성을 높일 수도 있다. 




<아이덴티티>

라이트 웨이트 자켓은 미 공군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 자켓은 미 공군의 비행원들뿐만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도 미 현지 다양한 소매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새 상품을 구할 수 있다. 단 민간인이 미 공군의 상징 혹은 로고를 자수 처리나 인쇄를 하여 착용하는 것과 견장에 계급장을 다는 것은 미 군법상 불가하다. 흥미로운 이야기로는 함께 역사적인 순간들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비행 중에 미 공군 비행원들이 빨간색 라이트 웨이트 자켓을 착용한다면, 그 비행은 특별하고, 중요한 임무라는 신호로 여겨진다.




<대중화된 닮은 꼴>

미 공군의 라이트 웨이트 자켓을 살펴보면 드리즐러 자켓과 꽤나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드리즐러 자켓은 1940년대 바라쿠타(Baracuta)의 g9 자켓이 미국으로 수출되어 골프웨어 시장을 강타했다. 이후 맥그리거(McGregor) 사는 골프웨어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g9을 겨냥해 드리즐러 자켓을 출시했다. 제임스 딘이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 착용하고 나온 빨간 자켓은 현재까지도 g9 자켓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 드리즐러 자켓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라이트 웨이트 자켓과 드리즐러 자켓을 함께 살펴보면, 셔츠 칼라 형태와 집업 자켓, 허리의 스트랩과 단추를 이용한 허리 조절, 포켓의 형태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방수와 발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워셀브스의 블루종>

23ss SUNNY DRY ZIP-UP BLOUSON  공군의 라이트 웨이트 자켓을 재해석하여 군더더기 없는 외형과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인 블루종이다드롭 숄더로 제작되어 착용  릴렉스드한 핏으로 연출된다라이트 웨이트 자켓과 달리 전면에 플라켓을 달고 아워셀브스 특유의 스티치 디테일을 사용했다오리지널 제품의 카라 형태와 비조 디테일은 유지하였다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품의 가장  포인트는 원단이다. SUNNY DRY 시리즈의 원단으로기계적인 압력이나 장력이 아닌 일본 현지의 장인분들이 손으로 염색부터 건조까지 이루어지는 원단이다오직 햇볕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쉽게   없는 독특한 터치감과 색감을 가졌다. (해당 건조 방법으로 건조시킬 경우원단의 수축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쉽게 제작을 시도할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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